life as a continuous loop of building and breaking
방금 드라이버 세트가 들어 있는 플라스틱 상자를 떨어뜨려서 박살났는데, 예전의 나라면 하지 않았을 생각 – 무려 드라이버 세트를 통째로 새로 사 버릴까 하는 생각을 해 버리고 말았다. 옛날이라면 자연히 순간접착제를 꺼냈을 일인데, 어쩌다가 내가 변해 버린 걸까?
이 글은 리팩터링 2판 스터디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회사에서 마틴 파울러의 #리팩터링 2판을 읽으며 함께 스터디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한 챕터를 공부할 때마다 간단한 요약을 블로그에 올리기로 했어요.
나중에 글로 정리하도록 하고... 일단은 참고할 만한 링크만 모아 놓습니다.
새해가 밝아 버렸습니다. 정확히는 밝았다가 벌써 밤이 되어 버렸습니다. 작년은 너무 아무렇게나 지나가 버려서 올해는 조금 정신을 차리고 살아 보겠다고 다짐하고 있었는데, 오늘도 아무렇게나 지나가 버려서 밤 늦게 새해 목표를 급조하고 있어요.
지난 달에 GalaxyGate에 호스팅하고 있던 서버를 Vultr로 이전했는데, 한동안 프로필 페이지를 404 상태로 방치해 두고 있다가 급하게 새로 만들어 넣었습니다.
급조된 프로필 페이지는 heartade.dev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nginx
설정 파일에서 정적 파일 불러오기 경로를 이전 서버의 경로로 놔두는 바람에 403 오류가 뜨던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요즘 우분투에서는 home/{username}
경로를 다른 사용자는 접근할 수 없게 되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정적 파일 경로에 chown -R :www-data ./static
도 해 보고 chmod -R 755 ./static
도 해 봤는데 nginx
의 www-data
유저가 접근을 못 하더라고요. 어떻게 고치는지는 몰라서 그냥 정적 파일을 전부 var/www
로 옮겼습니다.
잽싸게 서버를 이전했습니다. 잠깐 블로그에서 502 bad gateway
가 표시되는 오류가 있었지만 아무도 못 봤을 거예요.